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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관리자
작성일
2018-01-08 10:41:38
조회수
3072
제목 : 모낭 길이에 맞춰 모발 이식해야 부작용 없어요

 


모낭 길이보다 깊숙이 이식하면 모공 함몰-모낭염 발생할 수 있어


병.의원 찾는 탈모환자 꾸준히 증가... 학계 "통계에 안잡힌 환자 수백만명"




http://news.donga.com/3/all/20180108/88062690/1


 


 


 


털털8599.jpg


황성주 털털한피부과의원 원장이 탈모증 환자의 머리를 살펴보고 있다. 황 원장은 환자의 나이가 어리거나


탈모가 앞으로도 많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 웬만해선 모발이식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털털한피부과의원 제공-


 


"탈모인에겐 투표권을 주면 안 됩니다"


 


최근 부쩍 허전해진 머리에 신경을 써온 영업사원 안모 씨(33)는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이런 제목을 글을 보고


큰 상처를 입었다. "뽑을 게 없기 때문"이라며 탈모증 환자를 조롱하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안 씨는 "우리 사회는 병든 사람을 가엾게 여기면서 유독 탈모증 환자는 웃음거리로 삼는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cats.jpg


30대 남성 탈모증 환자가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 전(왼쪽 사진)과 후의 모습. 모발이식 수술 후 3~6개월부터는


이식된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자란다. 털털한피부과의원 제공


 


○ 숨은 탈모인 공식 통계의 수십 배


 


7일 국민건강보험공간에 따르면 탈모로 병.의원을 찾아 건강보험 혜택을 본 환자는 2011년 19만1931명에서


2016년 21만1918명으로 늘었다. 30대(24.7%), 40대(22.3%), 20대(19.5%) 순으로 환자가 많다.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지만 20~ 40대는 취업과 결혼 등으로 치료가 더 절실하기 때문이다.


다만, 환자 증가폭은 중장년층이 더 크다. 30대 환자는 최근 5년간 5% 늘었지만 60대는 39.8% 증가했다.


예전 세대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쓰는 신노년층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문제는 '숨은 환자'다. 탈모증 치료는 미용 시술로 분류돼 대체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증처럼 질병과 연관된 탈모증 환자만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탈모증의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30대가 4%, 40대 10.8%, 50대 24.5%, 60대 34.3%다. 여성은 남성의 절반 수준이다


학계는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국내 탈모증 환자를 수백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탈모증은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다. 남성호르몬이 모낭 세포를 자극해 모낭을


축소시키는 탓에 일어난다.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시작된다.


 


가장 흔한 치료법은 약물 복용이다.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들거나 솜털만 남은 모낭에서 다시 머리카락이


나게 한다. 탈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이다. 먹는 약은 남성호르몬이 모낭의 기능을 떨어뜨리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하루 한 알씩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신한 여성이


복용하면 태아의 성기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바르는 약은 두피 혈액 순환 및


영양 공급에 영향을 미쳐 모발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모발 이식 땐 모낭 길이 고려해야


 


약물 치료의 최대 단점은 탈모가 완전히 진행된 부위에서는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탈모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머리카락은 한 사람당 10만 개 정도인데 뒷머리의


머리카락 약 2만5000개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게 때문에 모낭을 앞머리로 이식해도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 수술 3~6개월 후부터는 이식된 모낭에서 모발이 자란다.


 


다만 기존 모발에서는 탈모가 계속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이마 양옆이 깊어


지는 'M자형 탈모'라면 이식받은 머리카락만 길게 남고 그 주우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른바 '더듬이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부작용 우려도 있다. 모낭의 원래 길이보다 더 깊숙이 이식하면 모공이 함몰되거나 모낭염이


일어날 수 있다. 반대로 얕게 이식하면 모낭이 정착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인 최초로 세계모발이식학회장이 된 황성주 털털한피부과의원 원장은 모낭 길이에 따라


이식하는 깊이를 달리하는 '깊이 조절 모낭이식법(DCT)을 권한다. 황 원장이 2012년 세계모발이식학회에


보고한 논문에 따르면 같은 사람의 모낭도 길이가 3~6mm 등으로 다양하다. 뒷머리에서 뽑은 모낭 각각의


길이를 측정해 그에 맞는 식모기로 이식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키울 수 있다. 황 원장은 3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모발이식 라이브 워크숍에서 DCT를 시연할 예정이다.


 


황원장은 "6년간 환자 2000여 명에게 DCT를 적용한 결과 모낭염을 100% 예방할 수 있었다. 모공 함돌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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