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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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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7-08 11:28:55
조회수
13459
제목 : 빛나리들의 동병상련

***** ‘빛나는 예지의 이마에 과연 어떻게 희망의 새싹을 틔울 것인가.’ 2004년 7월 첫 번째 주말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 <황성주 털털(한)피부과>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남성탈모증 환자(속칭 빛나리)들이 모발이식을 받고 대머리를 극복한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탈모증 환자들의 동병상련이 한여름 밤을 애잔하게 수놓았다. 자신의 몸에 여기저기 털을 심어 모발이식을 연구하는 피부과 전문의 황성주 원장이 개설한 ‘찾아가는 모발클리닉’ 첫 무료강연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이마가 날로 훤해지는 20대 청년, 속알머리 없는 30대 직장인, 아들과 남편이 빛나리인 40대 주부, 가발을 교묘하게 눌러쓴 50대 중반의 회사 대표, 주변머리에 가르마를 타서 정수리를 간신히 덮은 60대 남성 등 20여명.

# "털심은 데 정말 털 납니다."

이들은 황성주 원장으로부터 ‘자가모발이식을 통한 탈모증의 치료와 모발관리’ 특강을 들은 후 ‘콩심은 데 콩나고, 털심은 데 털난다’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자가모발이식이란 거의 빠지지 않는 뒤통수 부위의 머리털을 탈모 부위에 그대로 옮겨 심는 것. 심은 털은 2주가 지나면 모두 빠지고 2개월 정도부터 다시 자라나 서서히 무성해진다. 탈모부위의 형태에 따라 2,000개 이상을 1~3개씩 이식하며 10개월 정도 지나면 90%이상이 완전 생착해 평생 빠지지 않는다.

강연이 끝난 후 토론이 시작되자 한쪽은 나이보다 늙어 보이고 다른 한쪽은 나이보다 젊어진 극적인 대비가 이뤄지며 빛나리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부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40대 초반의 한 직장인은 “동창들을 만나면 ‘훤칠해졌다’고 놀리는 바람에 동창회에도 나가지 않고 있다”며 탈모증으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타난 20대 젊은이는 “모자를 벗는 것이 소원이다. 대학에서 미팅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고 모자를 살짝 들어올렸다.





탈모증 치료와 모발이식에 관해 강연을 하고 있는 황성주 원장



# 홍렬이 오빠, 머리털 세웠네.

서먹서먹했던 분위기는 모발이식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치료 부위를 공개하고 놀림 받았던 경험 등을 소개하자 일순 사라졌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중견 개그맨 이홍렬씨, 올해 장가가는 것이 목표인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씨 등이 앞에 나와 일문일답을 주고 받으며 분위기를 크게 업(고조)시켰다.

탈모증 환자들의 절망적(?)인 고뇌를 조용히 경청하던 개그맨 이씨는 중간에 나서서 자신의 빛나리 탈출기를 공개했다. 나이 50을 갓 넘긴 그는 “2년 전 모발이식을 받은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방송에서 주가도 높아지고 얼굴도 훨씬 영계가 됐다”며 재담을 늘어놓았다. 모발을 떼어낸 뒷머리의 가느다란 상처부위를 보여주며 탈모로 인한 고뇌와 모발이식 후 반신반의했던 심리적 갈등 등을 솔직 담백하게 고백했다.

30대 중반을 넘긴 유씨는 “올림픽에서 앞머리를 휘날리며 금메달을 땄던 젊은 시절이 정말 그립다”며 “올해 초 모발이식 후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고픈 의욕이 생긴다. 좋은 여성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 빛나리 남편, 아들 걱정돼요.

분위기가 아연 활기를 되찾자 조용히 앉아있던 50대 후반의 남성이 “결혼을 앞둔 아들이 앞머리가 다 빠져서 모발이식을 받으려고 하는데 효과가 얼마나 있겠느냐”며 자신보다 자식의 대머리 문제로 큰 고민을 하고 있는 애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 40대 중반의 주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남편의 탈모증을 되살리기 위해 이런 저런 안 써본 방법이 거의 없으며 심지어는 점도 봤다고 토로했다. “아들의 모발이 빽빽하지 못해 머리 전체가 탈모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러 가지 질문공세를 퍼붓는 그녀의 표정은 너무도 진지했다. 일단 진단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일단 모발이식은 어렵고 약물치료 등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자 “정말 그러냐. 다른 방법이 없느냐”며 울먹였다.

또 다른 40대 중반의 주부는 요즘 남편 몰래 건강강좌에 참석하거나 상담 게시판에 여기저기 글을 남기는 등 ‘빛나리 남편 구하기’에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탈모증이 당사자 개인의 문제를 떠나 ‘빛나리 가족사’의 애환이 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날 ‘빛나리 동병상련의 밤’을 주선한 황성주 원장은 취업이나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일을 위해 모발이식을 받을 때는 1년 정도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탈모증 치료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큰 부작용으로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되지 말기를 전국의 탈모증 환자들에게 신신 당부했다.

# 모발이식은 효과 확실해요!



< 하이에나 생각>

***모발이식은 우선 의사에게 여러 가지 진단을 받아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불가능한 경우 약물치료 등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

특히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로부터 직접 시술 받아야 효과를 극대화하고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문제점들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 많이 처방되는 탈모증 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임신한 여성들이 절대 만져서는 안되고, 약물복용 중에는 여성과의 섹스 등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약값이 엄청 비싸고 여러 가지 나쁜 부작용도 알려져 있음.

***<다음은 하이에나식 5계명>***
@개성수염을 길러 시선을 아래로 쏠리게 한다.
@모발이식은 뒷 머리털이 풍성할 때 결행한다.
@비가 올 때 머리부분은 한방울도 맞지 않는다.
@7부능선이 무너져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는다.
@대머리 거지는 없다는 자부심을 꿋꿋이 갖는다. 

//굿데이 신문, 박 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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