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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7-28 11:31:16
조회수
11363
제목 : [Medical CEO]황성주털털피부과 황성주 원장

의료는 정직에서 출발합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의사가 환자를 속인다면 그것은 죄악이죠. 의사의 정직한 의술은 환자의 신뢰를 이끌어내며 병원의 이미지를 개선시킵니다.”

황성주털털피부과 황성주 원장은 ‘돈 잘 버는 의사’이기를 포기했다. 이윤추구가 목적인 보통의 기업과 달리, 병원은 환자의 생명과 미래를 책임지기 때문에 정직함이 묻어나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가 돈을 목적으로 환자를 속인다면 그는 향후 어떤 형태로든 죄 값을 치를 것입니다. 5년후, 10년 후 병원을 생각한다면 정직한 의료행위는 생존의 필수조건입니다.”

다소 거친 표현으로 정직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황 원장은 자신의 지론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모발이식을 원하는 환자 10명이 찾아오면 그 중 3∼4명은 돌려보낸다. 수술 후 점수가 ‘수’나 ‘우’가 나올 환자에게만 이식을 권하고 ‘미’, ‘양’, ‘가’가 예상되는 환자는 수술을 만류한다.


환자 속이면 죄값 받을 것


“당장 돈을 벌겠다는 마음이면 나머지 3∼4명에게도 모발이식을 권장하겠죠. 그러나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수술하자고 하겠습니까? 이 환자들은 당장 수술에 들어가자고 권하는 다른 의사와 달리 수술을 말리는 저를 보며 오히려 신뢰감을 갖게 됩니다. 결국 이들은 황성주털털피부과의 잠재고객이 된 셈이죠.”

황 원장의 정직한 의술이 소위 ‘빛나리’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황성주털털피부과는 개원 3년 반만에 국내 최고의 모발이식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이 병원을 거쳐간 환자는 마라토너 이봉주, 탁구스타 유남규, 개그맨 이홍렬 등 유명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또 잘못된 모발이식 수술로 교정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도 많다.

10여년간 모발이식에만 전념해온 황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발이식 의사다. 2003년 대한피부과학회의 최우수논문상(동아학술상)을 받았고 같은해 국제모발외과학회에서 ‘이달의 모발이식 의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자동모발 이식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특허출원을 받았고 이마가 붓는 수술후유증을 없앤 첨단 수술법도 개발해냈다.

무엇보다 황 원장을 세계적인 모발이식 의사로 손꼽는 것은 기존 학설을 뒤집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부터다. 그동안 학설에 의하면 모발은 어느 신체부위에 이식되든지 원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러나 그가 내놓은 학설은 이와 정반대다.

“모발은 심는 땅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모발을 옮겨 심어보니 이식한 피부에 맞게 머리카락의 성질과 특성이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이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속내는 미국식 의식과 행동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이는 그동안의 정설을 뒤집는 획기적인 연구결과였죠.”

이 결과를 얻기 위해 황 원장은 자신의 다리, 손등, 이마, 목덜미 등에 직접 ‘생체실험’을 했다. 7년전 처음으로 뒷 머리카락 수십가닥을 뽑아 왼쪽 무릎 아래에 심었었고 이를 다시 뒤통수에 옮겨 심었더니 각 피부특성에 맞게 모발이 변형됐다. 그의 손바닥과 팔뚝에도 무려 20cm나 되는 털이 나 있다.

그가 모발이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경북대 의과대에 입학하면서부터다. 당시 대구에 살았던 황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희망했으나 집안의 권유로 경북대 의과대에 입학했다. 당시 체력이 약해 밤샘일을 하기 어려웠던 황 원장은 응급 없는 피부과를 선택했다. 때마침 경북대에 모발이식센터가 생겼고 친인척들과 자신마저 탈모가 시작돼 모발이식 분야에 몸담게 됐다고 한다.


자신 몸에 모발이식 실험까지


“처음에는 서울대 의대를 못 간 게 많이 후회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다행입니다. 지금 저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고, 일을 사랑하고, 일이 즐겁습니다. 제 직업은 엄밀히 따지면 의사가 아니라 대머리 환자들을 계속 살도록 모티브를 제공하는 인생설계자이니까요.”

황 원장은 지난해 창립된 미래의료경영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이 포럼은 의술만 공부해온 의사들에게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문의 350여명이 모여 설립한 단체.

“경영능력이 없던 의사들은 의약분업 당시 수동적 자세로 정부 정책에 따라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향후 의료개방에 대비하자는 취지로 의사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앞으로 미래의료경영포럼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에 의견을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모발이식에 관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황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탈모의 아픔을 겪는 CEO들에게 “지금까지 탈모와 관련한 모든 속설에 마침표를 찍어주겠다”며 몇 가지 모발관리법을 알려준다.

“첫째, 머리를 자주 감는 게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말은 잘못됐습니다. 중건성 피부를 하루 한번, 지성피부는 하루 두 번씩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탈모를 걱정해 머리를 안 감으면 노폐물이 모공에 쌓여 염증이 생기고 오히려 탈모현상이 생깁니다. 둘째, 샴푸는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일으킨다는 소문도 틀립니다. 우리의 피부는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의 비누보다 중성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가 머리칼을 약하게 만든다는 것은 느낌상의 차이일 뿐입니다. 오히려 액체 샴푸가 모발보호에 좋습니다.”

황선아 / 기사입력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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